일시: 2016. 10. 12 오후

참가자: 곱등, Noelle, Ssolmi, Rouxian


탈출: YES! (56:53)



[곱등]


체험난이도: ★★★★☆

개인추천도: ★★★★★


대부분의 후기가 안대를 벗는 순간 비명이 나온다고 했는데,

우리도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음. 다들 헉!


시작부터 신박함. 

문제가 주어지는 방식도 신박함.

답을 찾아내야하는 방식도 신박함.


리뷰하는 현재 약 30개의 테마를 경험했지만

신박한 면에서는 여기가 아직 최고인 듯.


힌트를 찾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필수! 

파악한 힌트를 가지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역할분담이 필요!


관찰력, 수리력, 추리력등 고르게 높아야 탈출 가능.

(그러므로 초급-중급자라면 적어도 3명이상, 왠만하면 딱 4명 추천)


Tip: 알코올에 관한 지식외에도 잡다한 상식 혹은 능력이 있으면 조금 더 유리함.



[Noelle]


체험난이도: ★★★★

개인추천도: ★★★★★


아 정말 신박신박신박신박!!


신박의 끝을 보여주는 테마.

예상치 못한 놀라움의 연속.

놀라지 마시라.


시즌의 마지막 게임이니만큼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임.

상식과 재치, 그리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으니 기존의 뻔한 생각은 버려두시길.


사람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경험한 (특히 우리 팀의 공통의 경험이 문제를 푸는데 방해했다지)


관찰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대범함을 보이시길.


정말이지 시즌을 이렇게 끝내면 다음은 어쩔라고! 했지만

서울이스케이프룸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놀라움을 선사 중.


인원은 숙련자 3명이상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초보에게는 비추.

이 곳이 재즈바임을 명심하고 게임에 임할 것.





[Rouxian]


체험난이도: ★★★★☆

개인추천도: ★★★★★


수많은 후기 리뷰들을 통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갔음에도 불구하고,

안대를 벗는순간 방탈출에 엄마! 를 소환해버렸다. 나는 쫄보니까.

(하지만 쫄보들이여 걱정하지 마시라. 이 방이 무섭다는게 아니라, 처음에만 놀란다 처음에만!)


방탈출 리뷰어들이 최고로 꼽는 테마답게 감탄의 감탄이 계속 나오는 테마.


초반에 놀란것 때문인지, 어디서 어떻게 힌트를 찾아야하나 엄청 헤매고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힌트들이 바로 눈에 띄는게 아니라 고민하고 집중해서 찾아야하기 때문에 관찰력이 특히 필요했던 테마.


우리의 개인적 경험이 오히려 고정관념으로 작용해 힌트해석에서 삽질했던....

(이래서 주의깊은 관찰력 없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무서운거다)


서울이스케이프룸 시즌 1 그 마지막을 정말 화려하게 장식했던 테마.

이런 인테리어와 이런 퀴즈와 이런 장치들 이런 구성들. 뭐하나 부족한게 없었던!

방탈출 매니아라면 당연히 가봤을 혹은 꼭 가야만 하는 테마!


다만, 난이도가 좀 있으므로 서울이스케이프룸에서 시즌1의 앞선 테마들을 경험하고 마지막에 이 테마를 체험하시길 바란다.

필요한 능력은 관찰력과 수리력! 특히 높은수준의 수리력이 필요한 문제가 하나있다. 모두 집중해서 푸시길. 

(그러나 우리팀은 걱정없다. 수리력 대마왕 대장이 있으니까)


Tip. 상식이 필요한 부분이 나오는데....분명히 알고있는 그것이 그순간에 기억이 안났다. 우리 4명다. 

      다들 그건데! 그거있잖아! 그거! 를 얼마나 외쳐댔는지 모른다. 그래서 그게 뭐냐구....



[Ssolmi]


체험난이도: ★★★★☆

개인추천도: ★★★★★ + 첫 방 보너스


처음으로 한 방탈출이 죽음을 부르는 재즈바라니! 

들어가자 마자 놀라고(모두가 놀란 그곳에서) 인테리어의 디테일 함에 또 놀라고!

모두 하드캐리로 나를 끌고가주어서 너무 재미있게 끝냈다. 


방탈출 초보라도 숙련자와 함께 하면 너무 재미있는 방

다만 다른 방탈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것은 주의! 


+ Recent posts